본문 바로가기
K-pop

BTS, 멤버들의 9년만의 진심! 단체활동 중단??

by byee0509 2022. 6. 15.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주년을 맞아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BTS는 14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BANGTANTV'(방탄티비)에서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9년간 함께 이뤄낸 숱한 증명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양연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이 앨범을 기점으로 단체 활동의 1막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TS가 'Dynamite'(다이너마이트)까지는 우리 팀이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하며 우리가 어떤 팀인지 모르겠더라"라며 "가사를 쓰는 것도 그렇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며 정체성에 혼란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민은 "지금에 와서야 우리가 각자 어떠한 가수로 팬분들에게 남고 싶은지를 이제야 알게 돼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면서 "이제서야 (각자의) 정체성을 가지려는 것 같고 그래서 좀 지치는 게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하자 RM은 "지쳤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죄짓는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정국은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며 한 단계 성장해 여러분한테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나은 7명이 분명 돼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제이홉은 "이것에 대해 너무 안 좋게 부정적으로만 생각 안 해주셨으면 좋겠고 굉장히 건강한 플랜이라는 걸 인식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BTS란 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것 같고 BTS가 챕터2로 가기 위한 좋은 시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BTS가 해체하는 건 아니다. 이들은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방탄소년단 단체 자체 콘텐트 '달려라 방탄' 촬영은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향후 일정 기간 단체 활동이 아닌 각자 개인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솔로 앨범 활동의 첫 주자로 나서게 된 제이홉은 "내가 시작이지만 각자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지민은 "준비를 해보니까 알겠더라. 어쨌든 이것조차도 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걸 담는 건데 마음 상태가 복잡해진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븐틴 조슈아의 'double take' !  (0) 2022.06.20

댓글